고지혈증클리닉
일반내과질환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콜레스테롤은 쉽게 말하면 피 속에 떠다니는 지방덩어리입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정상수치보다 높아지면 고지혈증을 일으킵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으로 진단받으면 당장은 아무 증상이 없지만, 우리 몸에 각종 질병을 일으켜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진단
고지혈증은 혈액 내의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살펴 보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 고지혈증 검사 전 주의사항 피를 뽑기 전 날은 저녁식사 후 금식을 해야 하며, 검사하는 당일에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검사하기 3일 전부터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중성지방은 식사와 술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식사 후 또는 알코올 성분이 체내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으면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게 됩니다. |
약물
어떤 종류의 약물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킵니다.
의사에게 상담을 받을 때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의사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음식물
음식물은 치료가 가능한 위험인자 중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합니다.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고량의 칼로리가 포함된
음식에 콜레스테롤이 많습니다.
유전적 요인
유전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가 됩니다.
이러한 유전적 요인이 의심된다면
가족 모두 검사를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 긴장은 혈중으로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분비하도록 만들어
콜레스테롤을 높게 만듭니다.
비만 및 운동부족
운동부족은 비만을 초래하고,
비만인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아집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방법
검사 수치 및 위험인자(관상동맥질환의 유무, 당뇨병, 고혈압, 흡연 등)에 따라서 치료 목표가 달라집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기본적으로 진행되며, 3~6개월 정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하고서도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약물요법을 진행합니다.
약물에는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약과 중성지방을 떨어뜨리는 약 2가지가 있습니다.
약물 복용 시에는 복용량과 방법을 정확하게 지켜야 하며,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